손가락 논란이 복수의 남초 커뮤니티에서 확대되는 상황에 접어들면 기업 혹은 창작자들은 대응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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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논란이 복수의 남초 커뮤니티에서 확대되는 상황에 접어들면 기업 혹은 창작자들은 대응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무대응은 논란을 키울 가능성이 높으며, 사과문과 반박 해명을 오갔던 스튜디오뿌리의 사례에서처럼 대응방식에 일관성이 부족할 경우에도 남성 소비자들은 보이콧운동에 돌입하고는 한다. 커뮤니티의 남성들이 대체로 만족하는 대응책은 기업이 해당 작업자를 빠르게 징계하고 '남성혐오 사상, 즉 페미니즘을 거부한다'는 메시지가 선명하게 드러나 는 사과문을 발표하는 것이다. 여성 단체나 진보적 활동 단체, 혹은 언론의 개입은 유감스럽게도 논란의 해소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한다.
-한국성폭력상담소 기획, 권김현영·김효정·유호정·이리예·이우창·이한·추지현·황유나『폭주하는 남성성』중에서 -
undefined 洪 民憙 (Hong Minhee) shared this topic